Moderna, Inc. (MRNA)
참고자료
https://www.statnews.com/2025/08/15/moderna-new-mrna-vaccine-pipeline-2026/?utm
https://www.fiercebiotech.com/biotech/moderna-expands-oncology-pipeline-and-ai-discovery-partnerships-2025-09-03/?utm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9-20/mrna-therapeutics-next-big-biotech-wave?utm
https://www.reuters.com/business/healthcare-pharmaceuticals/moderna-oncology-ai-collaboration-2025-09-10/?utm
Moderna는 2026년에도 여전히 **‘차세대 생명공학 혁신의 중심’**에 있다. 코로나19 백신 성공으로 얻은 막대한 현금을 기반으로, 이제는 단순한 백신 회사가 아니라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로 탈바꿈하고 있다. 회사는 40개 이상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절반이 종양(암) 치료용 mRNA 후보물질이다. 특히 **개인 맞춤형 암백신(mRNA-4157)**은 초기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재발률을 절반으로 낮췄다는 결과가 나오며, 2026년 승인 기대감이 높다. Moderna는 구글 클라우드·IBM Watson Health와 협력해 신약 후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했고, 개발 속도를 전통 제약사보다 세 배 이상 빠르게 끌어올렸다. Bloomberg는 이 회사를 “제2의 혁신 사이클을 맞은 바이오 산업의 대표 종목”이라 표현했다. 반면, 임상 실패와 고비용 구조는 여전히 큰 부담이다. 단 한 번의 부정적 임상 결과가 주가를 크게 흔들 수 있고, R&D 지출은 매출의 40%를 넘는다. 성공 시 주가는 현재 대비 2.0~2.5배 상승($90→$180~$220) 가능성이 있지만, 자금 경색이나 임상 지연 시 **$60(-30%)**까지 조정될 위험이 있다. 즉, 단기적으로는 불안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의학 패러다임을 바꿀 가능성”을 가진 종목이다.
🧫 Regeneron Pharmaceuticals, Inc. (REGN)
참고자료
https://www.fool.com/investing/stock-market/market-sectors/healthcare/biotech-stocks/?utm
Regeneron은 단단한 실적과 혁신을 동시에 품은 기업이다. 이미 **Eylea(황반변성 치료제)**와 Dupixent(아토피·천식 치료제) 두 가지 블록버스터 약품으로 탄탄한 현금흐름을 확보했지만, 회사의 시선은 미래로 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CRISPR 기업 Intellia Therapeutics와 협력해 유전자 편집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희귀 혈액질환과 간질환을 목표로 한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다. 동시에 AI 신약 탐색 엔진을 통해 임상 성공 확률을 높이고, 기존 치료제의 새로운 적응증을 찾는 전략도 병행한다. Regeneron은 바이오 산업 내에서도 드물게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회사다. 순현금이 100억 달러를 넘고, 자사주 매입·배당까지 병행한다. 이런 점에서 “기술과 안정성을 모두 가진 바이오 블루칩”이라 불린다. 다만, 2027년 이후 Eylea의 특허 만료는 실적 공백을 만들 수 있으며, 후속 파이프라인의 성공 여부가 향후 주가의 분수령이 된다. 전문가들은 2026년 1.5~1.8배 상승($890→$1300~$1600) 가능성을 언급하지만, 신약 부진이나 특허 리스크가 현실화되면 **$750선(-15%)**까지 하락할 수 있다. 결국 Regeneron은 **‘방어형 성장주’**로, 안정 속에서도 꾸준히 혁신을 이어가는 보기 드문 제약사다.
🧪 Vertex Pharmaceuticals Incorporated (VRTX)
참고자료
https://www.fool.com/investing/stock-market/market-sectors/healthcare/biotech-stocks/?utm
Vertex는 ‘낭포성 섬유증(CF) 치료제’로 이미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며, 지금은 유전자치료와 신경계 질환 치료제로 확장 중이다. 회사의 상징적 신약인 Trikafta는 90개국에서 승인받았고, 매출이 연 100억 달러를 넘었다. 하지만 Vertex의 진짜 성장 포인트는 여기에 있다. CRISPR Therapeutics와 공동개발 중인 **CTX001(겸상적혈구·베타지중해빈혈 치료제)**이 2026년 상용화될 경우, 유전자 치료 시대의 문을 여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또, 비마약성 진통제 ‘VX-548’은 임상 3상을 통과하며 오피오이드 대체시장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Vertex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 임상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집중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다만, 신약 승인 지연이나 경쟁사(Gilead, Pfizer)의 진입이 변수다. 긍정적 시나리오에서는 1.7~2.0배 상승($430→$730~$850), 부정적 시나리오에서는 $360(-15%) 정도의 조정이 예상된다. 다른 바이오주와 달리 Vertex는 “R&D로 먹고사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검증된 제품 기반 위에서 혁신을 쌓아가는 실속형 성장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