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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주식 - 상식으로 알아보자.

by 자유를 위해서 2025. 11. 9.

최근 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밈 주식'들을 살펴보면, 그들이 시장에 처음 등장하거나 다시 부상한 시기에 따라 흥미로운 세 개의 묶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식으로 알아보는 밈주식

. 이 분류는 단순히 오래된 순서가 아니라, 해당 종목이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의 중심에 자리 잡은 '밈화(Memeification)' 시점의 깊이를 반영합니다. 이들의 궤적은 공매도 세력에 대한 저항, 문화적 충성도, 그리고 인터넷 집단 심리가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와 같습니다. 밈 주식 현상은 여전히 투기적이지만, 주식 거래가 단순한 재무 분석을 넘어선 일종의 '소셜 게임'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1. 가장 오래된 클래식: 밈 역사의 산증인 (3가지)

이 묶음은 밈 주식 현상의 뿌리이자, 시장에 가장 강력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원조'들로 구성됩니다. 이들은 2021년 초반의 폭발적인 랠리를 이끌었으며, 수년이 지난 지금도 밈 주식 명단에서 빠지지 않는 상징적인 존재들입니다. **GME (GameStop)**와 **AMC (AMC Entertainment)**는 밈 주식 운동의 상징을 넘어 일종의 종교적 지위를 얻었습니다. 이들의 주주는 종종 자신들을 '유인원(Apes)'이라 칭하며, 헤지펀드의 공매도 포지션에 맞서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하는 행위를 일종의 정의로운 투쟁으로 여깁니다. 이러한 문화적 결속력은 재무 상태나 실적 발표와는 무관하게 주가를 지탱하는 독특한 힘이 됩니다. 한편, BB (BlackBerry) 역시 초기 밈 랠리에 동참하며 '레거시 기술주'가 밈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이들의 끊임없는 재부상은 밈 주식의 생명력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님을 입증합니다.

[참고 자료]

2. 중간 단계의 계승자들: 밈 물결을 탄 확산기 (4가지)

이 그룹은 원조들의 열기가 시장에 스며든 이후, 후속 밈 랠리나 특정 이슈, 혹은 신규 시장 트렌드에 힘입어 밈 주식으로 재분류되거나 새롭게 부각된 종목들입니다. 이들은 밈 현상이 다양한 산업과 기업 유형으로 확산되는 과정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OPEN (Opendoor)**이나 **RIVN (Rivian)**처럼 성장 잠재력은 높지만 재무적 리스크도 큰 첨단 기술 섹터의 종목들은 높은 공매도 비율로 인해 밈 커뮤니티의 타겟이 되기 쉽습니다. 이는 밈 투자가 단순한 '올드 컴퍼니'를 넘어서 '미래를 건설하는 리스크 기업'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GPRO (GoPro)**와 **BYND (Beyond Meat)**처럼 한때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브랜드가 재조명되는 현상은, 밈의 동력이 주식의 현재 가치보다는 대중적 인지도와 향수를 기반으로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들 종목의 변동성은 밈 현상의 '중간 확산기'에 나타난 시장의 불안정성과 투기 심리를 명확히 반영합니다.

[참고 자료]

3. 가장 최근의 뉴 페이스: 2025년 밈 재점화의 불씨 (3가지)

이 종목들은 2025년 들어 밈 주식 현상이 '재점화'되면서, 구체적인 이벤트나 언론 보도를 통해 신규 밈 주식 그룹에 편입된 가장 최신 사례들입니다. 이들은 아직 GME나 AMC만큼 밈 역사가 깊지 않으며, 현재의 열기가 식을지 지속될지 지켜봐야 하는 초기 단계의 주식들입니다. 특히 **KSS (Kohl’s)**의 급부상은 밈 현상이 여전히 높은 공매도 비율을 가진 전통적인 소매업체에 대한 매력적인 '쇼트 스퀴즈(Short Squeeze)' 기회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DNUT (Krispy Kreme)**와 **AEO (American Eagle)**의 밈화는 밈 주식의 대상이 단순히 공매도 타겟을 넘어,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나 문화적 이벤트에 노출된 종목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들 '뉴 밈' 종목들의 미래는 개인 투자자 커뮤니티의 응집력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서사가 시장에 얼마나 오래 잔존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