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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탈출할 시기를 맞출 수 있을까

by 자유를 위해서 2025. 10. 19.

 

 

AI 거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언제 탈출을 해야할까요 

 

AI가 붕괴되는 이미지
탐욕에 있을때 공포심을 느껴야 한다. - 버핏-

 

 

 

 

 

 

 

 

AI 투자 열풍과 미국 증시의 상승세 이면

최근 미국의  증시는 단기·중기·장기 구간 전체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상승이 전반적인 실물경제의 견고함을 반영하지 않는다.  실제로 경기의 기초 체력에 비해서 이미 과도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물가 상승과 소비 둔화의 불균형이 병존하는 가운데 AI 산업 중심의 투자 집중 현상이 주된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마치  철도의 투자에 비유한다. 미국의 발전사에 철도에 투자한 비율이 미국GDP에 6% 라는 근거를 통해 이번의 데이터 센터는 새로운 시대의 철도이므로  현재의 1.2% 보다 더 큰 금액이 투자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리고 이견이 없다.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및 데이터 센터 관련 기업들이 막대한 자금 유입의 중심에 서 있으며,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경쟁 심리는 시장 전반을 자극하고 있다. 두가지이유가 있다. 승자독식의 성격을 가진  AI 특성상 기업들은 수익성보다 생존을 우선시하며, ‘AI 혁명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강박 아래 미래 수익이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에 미 중간의 AI경쟁은  사활을 건 군비경쟁이기도 하다. S&P500의 실적 증가분 중 80~90%가 AI 관련 부문에서 비롯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 현상이 얼마나 한쪽으로 쏠려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도 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한국 또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AI 반도체, 전력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열풍이 실질적 생산성 향상보다는 ‘기대감’에 기초한 거품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미국 증시의 상승세는 ‘AI가 만든 신기루’일 수도 있으며, 이러한 불균형한 성장 구조는 언제든 급격한 조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안고 있다.
모두가 달려갈 때 누군가는 사실을 정확히 보고 있어야 한다. 

미국 경기 침체 조짐과 증시 랠리의 불안한 공존

이와 같은 상승세의 이면에는 분명한 경기 둔화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무디스의 경기 침체 확률 모델은 현재 약 46%라고 보고되고 있다.  과거에  이 수치가 50%를 넘어설 때마다 미국은 실제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들어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둔화되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는 이를 증명한다. 랠리라고 표현되지만 불안한 랠리인 것이다. 임금 상승률이 둔화되는 반면, 가계의 실질 구매력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으며, 기업의 재고 부담 또한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증시는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현실보다 기대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AI 산업의 지속 성장성 등을 근거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지만, 실제 경제 지표와의 괴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  전문가들은 현재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2000년대 초 IT버블의 정점에 근접했다고 경고하며, 유동성 중심의 ‘가짜 랠리’가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개인 투자자 중심의 과열된 매수세와 ‘AI 관련주 아니면 의미가 없다’는 편향된 심리가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의 증시 상승은 경기 회복을 반영하기보다는 자금이 몰리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심리적 랠리’에 가깝고, 작은 충격에도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불안정한 구조를 안고 있다. 마치 체력이 다했는데  이번에 성공을 해야 살아남는 운동선수가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비유도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국내 증시의 AI 편승과 고점 신호 분석

국내 증시 역시 미국발 AI 투자 붐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가 주가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기업 실적은 아직 이러한 기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시장은 ‘실적보다 기대감’을 먼저 반영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의 경기선행지수와 경제심리지수는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지만, 수출 회복세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특히 미국의 수입 둔화와 글로벌 IT 투자 지연이 이어질 경우, 한국의 수출 의존형 경제는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코스피는 3,600포인트 부근에서 과열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과거 버블 구간과 유사한 수준이다. AI 중심의 투자 흐름이 꺾이거나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을 경우, 국내 시장 역시 빠르게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단기적으로는 반도체와 전력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지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 선별력과 산업 구조의 실질 경쟁력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결국 지금은 ‘AI 열풍의 끝단’을 경계해야 하는 시점으로, 투자자는 단기 수익보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거품이 꺼진 뒤에도 살아남을 산업과 기업을 구분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