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테이블 코인이 된다고 한다 그럼 한국과 미국의 최대의 수혜주는
1️⃣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도래 — 자산 구조의 변화가 시작되다
2026년 글로벌 금융시장은 전통적인 화폐 시스템과 블록체인 결제망이 결합되는 **‘스테이블코인 전환기’**에 본격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이미 2025년 하반기부터 GENIUS Act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제의 법적 틀을 마련하며, 연준·SEC·OCC 등 금융기관이 통합 감독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명확화는 Circle(USDC 발행사)·Visa·Mastercard 같은 결제 인프라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어준다. 이들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결제망에 연동함으로써 수수료 구조를 다변화하고, 빠른 결제·낮은 비용·투명한 기록이라는 블록체인 특성을 서비스에 통합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2024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을 발판으로 2025~26년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은행이 주도권을 쥐되, 하나은행·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중심의 컨소시엄 모델이 유력하다. 이런 변화는 단순한 암호화폐 확산이 아니라 결제·송금·외환관리 구조 자체의 재편이며, 1990년대 인터넷 결제의 탄생 이후 가장 큰 구조적 혁신으로 평가된다.
레퍼런스: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bok-chief-says-he-is-not-against-won-based-stablecoins-has-forex-concerns-2025-06-18/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bank-korea-deputy-chief-says-desirable-introduce-stablecoins-gradually-2025-06-24/
https://www.ssga.com/us/en/intermediary/insights/genius-act-explained-what-it-means-for-crypto-and-digital-assets
2️⃣ 2026년 상승 가능성이 높은 미국 기업 — 결제 인프라의 재평가
미국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 확산의 수혜가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날 기업은 Circle Internet Group, Visa, Mastercard, Ripple, Coinbase다. Circle은 USDC 발행사로서 스테이블코인의 신뢰성·투명성·기관용 결제 시스템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 발행량이 늘수록 준비금(미국 국채, 현금성 자산) 운용 이익도 증가하며, 2026년 IPO가 성사될 경우 핀테크 섹터의 대장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Visa와 Mastercard는 스테이블코인을 카드 네트워크에 직접 연동해 실물결제에서 블록체인 결제까지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두 기업의 강점은 이미 전 세계 2억 곳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했다는 점으로, 단 한 줄의 코드 수정만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Ripple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 간 교차결제 허브를 구축 중이며, Coinbase는 거래소·커스터디·수탁 사업에서 디지털 달러 자산 운용 플랫폼으로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요컨대 2026년의 미국 증시는 단순한 기술 랠리가 아니라, **결제 네트워크의 구조적 재평가(Structural Repricing)**라는 흐름 속에 있다.
레퍼런스:
https://www.reuters.com/business/finance/stablecoins-step-toward-mainstream-could-shake-up-parts-us-treasury-market-2025-06-06/
https://www.businessinsider.com/treasury-yields-stablecoins-crypto-genius-act-t-bills-genius-act-2025-5
https://www.reuters.com/business/finance/ripple-applies-us-national-bank-charter-crypto-eyes-next-frontier-2025-07-02/
https://stockanalysis.com/stocks/crcl/
3️⃣ 한국 시장의 기회 — 은행·핀테크·IT기업이 만나는 교차점
한국은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통해 은행과 핀테크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희귀한 시장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2025~26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가 시행되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은행 컨소시엄이 맡되, 결제망·지갑·보안 기술은 민간 핀테크와 IT기업이 담당하는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하나금융그룹은 은행권 중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 의지를 보이며, 카카오뱅크·토스뱅크는 플랫폼 중심의 소액결제 생태계를 활용해 빠르게 스테이블코인 기반 송금 서비스를 시험 중이다. 거래소 측면에서는 **두나무(업비트)**가 온·오프램프 역할을 강화하며, 네이버·쿠팡 등 대형 플랫폼 기업은 자체 결제망에 원화 기반 토큰을 연동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하드웨어 영역에서는 삼성전자가 보안칩·모바일 월렛 인프라를 강화하며 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결국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모델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지급결제·보안·데이터·금융산업 재편의 핵심 축이 된다. 이러한 구조적 전환은 2026년 이후 은행·핀테크·IT 대형주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을 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원화 생태계”라는 새로운 테마로 인식될 것이다.
레퍼런스:
https://www.kedglobal.com/cryptocurrencies/newsView/ked202509170003/
https://ccn.com/education/crypto/digital-won-paused-stablecoins-south-korea-explained/
https://www.fsc.go.kr/eng/pr010101/82683
https://apnews.com/article/a1266b6a9b30edf59d73f835251fa23f
| 1 | Circle Internet Group | CRCL | 🇺🇸 미국 | USDC 발행량 확대, 규제 명확화 → 신뢰도 상승 | 매출 YoY +45%, B2B 결제망 확대 | 규제 강화, 준비금 운용 리스크 | ||
| 2 | Visa Inc. | V | 🇺🇸 미국 |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통합 시 수수료 증가 | 글로벌 지급결제 시장 점유 1위 | 수수료 규제, 소비 둔화 | ||
| 3 | Mastercard Inc. | MA | 🇺🇸 미국 | 디지털 결제·송금망 확장 수혜 | 결제 데이터 분석 수익 ↑ | 경쟁 심화, 환율 리스크 | ||
| 4 | Ripple Labs | 비상장 | 🇺🇸 미국 | CBDC·스테이블코인 통합 결제망 선도 | 글로벌 은행 파트너십 확대 | 소송 리스크, 규제 불확실성 | ||
| 5 | Coinbase Global Inc. | COIN | 🇺🇸 미국 | 스테이블코인 거래·커스터디 수수료 확대 | 거래량 증가, 시장 점유 ↑ | 거래량 감소, 규제 리스크 | ||
| 6 | Samsung Electronics | 005930.KS | 🇰🇷 한국 | 블록체인 보안칩·결제 디바이스 수요 ↑ | 반도체 + 핀테크 하이브리드 성장 | 반도체 경기 변동성 | ||
| 7 | KakaoBank | 323410.KQ | 🇰🇷 한국 | 디지털 결제 연계 플랫폼 확장 | 은행·핀테크 융합 비즈니스 강화 | 금리 변동, 경쟁 심화 | ||
| 8 | Hana Financial Group | 086790.KS | 🇰🇷 한국 |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 컨소시엄 주도 예상 | 커스터디 · 결제 인프라 확보 | 자본유출 규제 리스크 | ||
| 9 | Dunamu (업비트 운영사) | 비상장 | 🇰🇷 한국 | 스테이블코인 온·오프램프 플랫폼 수혜 | 거래량 기반 수익 확대 | 상장 불확실성, 거래량 감소 | ||
| 10 | Naver Fintech (가칭) | - | 🇰🇷 한국 | 쇼핑·페이 생태계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연동 가능성 | 플랫폼 내 폐쇄형 결제 시장 확대 | 규제 지연, 수익모델 불확실성 |